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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3년 체험형 인턴 디지털 직무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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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낼 건강검진 받고 후기 써야징

오늘 1일 1알고리즘 못푼거 다 쩔수없었던걸로 ㅎㅎ

 

앗 열심히 쓰던거 날라감 ..


서류 후기

서류 문항은 아래와 같다.

  1. 하나은행 인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2.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마음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존보다 더 나아진 경험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00자)
  3. 하나은행 인턴십에 지원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함께 기술하고, 해당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본인이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했고 향후 계획은 어떤지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00자)

 

사실 저때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시험 보고 뻗었다가 서류 마감 3시간 전부터 후다닥 쓰던 기억이 난다

 

사실 '디지털 직무' 이긴 하지만, 직무 설명에 나와있다 싶이 주로 '기획' 위주의 역량을 원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인턴 업무가 '신사업 및 채널 기획/추진,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립, ICT 등 디지털 유관 부문 OJT'라고 위의 사진처럼 공지되었기 때문에..

 

업무 설명 그 어디에서도 '개발'이 없길래, 앗 오케이 거기에 맞춰서 작성해야지 생각했다.

흔히 금융권 IT는 직접개발보다는 서비스 기획 위주라고 들었기도 했는데, 약간 긴가민가하면서 작성했다.

 

1번 문항

얘는 할말이 없다 .. 하하

인턴 자소서는 처음 써봤는데, 당행 지원 동기를 쓰라니.. 정말 도저히 써지지가 않았다.

여담으로 서류합격후 면접준비할때도 지원동기를 준비했는데 그땐 유튜브같은걸로 검색하며 준비했더니 그나마 괜찮았다 ㅎ

세 문항 중 제일 마지막으로 작성해서 시간도 빠듯했었고.. 도저히 지어낼 자신이 없어서 솔직하게 짧게 작성했다.

겨우 500자 넘겼나 그랬다

 

아마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작성했던 듯

나는 ~한 기획들을 해봤는데, 좋은 평가를 받는 동시에, 항상 ~~한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생겼다.

그래서 ~~한 측면들을 배워보고싶다.

그리고 ~~직무들 중에서 고민중인데, ~~한 경험을 하며 ~~해보고싶다.

 

아마 이 문항은 백점만점에 30점이나 받았을듯..ㅎㅎ

 

2번 문항

사실 얘는 디지털 직무와 연결지어 작성해야하나? 생각부터 들었다

그러나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 생활속에서의 경험을 작성했다

분량은 800자 거의 다 채웠당ㅎ

나름 잘쓴거같으면서도 ,, 좀 이런 내용을 쓰는게 맞나? 싶었다

 

3번 문항

얘는 기획쪽에 맞춰서 작성했다.

세 문항 중 얘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역량과 그와 관련된 내 성과, 그리고 과거에 해왔고 앞으로도 할 노력들에 대해 작성했다.

이 문항도 800자 가득 ㅎㅎ


 

필기 후기

코딩테스트

알고리즘 2문제, sql 두문제로 안내받았다.

서류 합격하고 약 5일정도 준비할 시간이 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운동교양 집중학기 수업을 듣던때라.. 나인투식스로 수상스키 타고 학교 도서관와서 8시부턴가 코테문제 풀며 괴로워하던 기억이. ....

 

코테 준비는 프로그래머스로 했다.

난 평소 코테에 별로 자신이 없는 편이라.. 2단계로만 준비했다.

 

시험 난도는 꽤 쉬웠다고 느꼈다.

다른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 코테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비교군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런걸수도 ..

 

알고리즘 sql 문제 다 평이했고, 그나마 알고리즘 마지막문제가 나머지문제에 비해 살짝 더 난도가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평이!

 

나는 3문제까지 다 푼뒤에, 에이 설마 올솔만 합격이겠어? 하면서 나머지 문제를 맘편히 풀었다..

결론은 3솔했지만, 당시 내 행동은 정말 반성 중..

왜냐면 막상 인턴생활을 해보니, 몇솔했는지가 최종 합격에도 영향을 준것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코테 전형은 일단 2솔까지도 합격이 되는 것 같았다.

 

sql은 각종 함수 써본적 있으면 나름 곧잘 풀 수 있을듯

난 직전학기 데이터베이스 수업 중간고사때 나왔던 함수로 풀려서 ㅎㅎ 교수님께 감사해하며 풀었당ㅎ

 

배운점: 코테 준비 미리미리하고, 코테 푸는 시간 내내 집중잃지말고 끝까지 최선 다하자..

 

인적성검사

인적성검사는 주어진 기간 내에 아무때나 응시하면 됐다

나중에 문화적합성 면접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어디서 본거같은데, 면접에서 큰 비중은 아니었다고 느꼈다.

그냥 정말 인성(?)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지만 않는다면.. 괜찮을듯


 

면접 후기

어케저케 코테까지 합격하고

면접까지!!!

이때가 진짜 스트레스 만땅이었다.

 

면접 준비는 유튜브+면접스터디로 진행했다

요즘 유튜브 잘되어있더라 .. 평소 유튜브 잘 안보는 편인데, 뭔가 유튜브에 대해 좋게 생각하게 되었달까ㅎ

 

문화적합성 면접을 대비하면서 내 자소서를 다시 읽었다.

그 중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을 뽑아서 답변을 정리했다.

 

인적성검사 관련된 질문도 준비해야하나? 싶었는데 도저히 어렵길래, 그냥 면접 기출들 보며 준비했다.

 

PT면접 대비도 유튜브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대면 스터디를 1회 진행했다.

몇몇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라 시간에 맞춰 발표하는 연습을 했다.

당시에 스터디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떨리던 기억..

 

나는 오히려 실제 면접에서 덜 떨렸던 것 같다.

가기 전까지는 너~~~무 떨렸는데, 오히려 도착하고 다른 지원자분들과 함께하니 긴장이 풀렸다.

모든 지원자가 다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나만 떨리는게 아니군! 하는걸 느끼니 좀 괜찮아진 기억이 난다.

 

면접 분위기도 막 무서운 압박면접 느낌이 전혀 아니라 더 떨지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pt면접때 내가 좀 절었는데.. 면접관님께서 친절하게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 끼약

문화적합성 면접때 뵌 면접관님 중 나중에 합격하고 다시 만난 분들도 있었다 ㅎㅎ 

(눈 마주칠때마다 면접때의 내모습이 생각나며 속에선 혼자 이불킥했지만..ㅎ)

 

아무튼, pt면접이 처음이라면, 면접스터디는 꼭 한번쯤 해보기를 추천한다.

문화적합성 면접은 자소서, 면접 기출로 꼼꼼히 준비한다면 괜찮을듯

난 문화적합성 면접에서, 한문제 빼고는 다 준비한 내용이었던것같다.

 

사실 면접 준비하면서 금융분야를 정말 많이 공부하게 되었다.

평소 그런 분야에 문외환이었는데, 면접 떨어져도 배운게 많다! 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된 경험이었다. 

 

하나은행 신년사, 디지털 혁신 이력, 인재상 등등 ..

면접 준비를 진짜 제대로 함 해본것 같다.

많은걸 공부할 수 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면접 준비 관련해서는 이전 글이 더 도움이 될거같아서, 링크를 남기겠다.

[하나은행] 디지털 직무 인턴 면접 준비 (tistory.com)

 

[하나은행] 디지털 직무 인턴 면접 준비

노션에 쓰려고 했는데 .. 계속 늘어지는것같아서 티스토리에 정리해본다. 누가 지켜본다는 느낌이 들 때 더 열심히 하는 스타일 ^^ 언제바뀌려나..ㅎ 무튼~ 우왕 슬슬 취준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

lullu-nan-potato-developer.tistory.com


사실 면접을 크게 절지 않는 이상, 코테 몇솔했는지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막상 최종합격하고 다른 인턴분들을 만나보니, 다 3솔 이상이었다.

아직 2솔하신분은 보지 못했기에..

코테 꼭 최선을 다해서!

 

면접준비는 코테합격후 해도 늦지 않다!! 그때 다시 초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다들 화이팅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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