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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지] 하나은행 디지털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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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M

공식 첫 출근!

저번주 금요일 OT + 하나은행 전반적인 기업 소개 및 교육 + 직무 부서 배치 후

오늘 배정받은 부서에 찐찐 첫 출근을 하였다. 

 

나는 리테일그룹의 손님지원부의 '디지털손님지원팀'에 배정받았었다!

 

그래도 오늘은 부서 출근 첫날이라 대부분 적응하며 시간을 보냈다.

데스크탑 세팅, 각종 프로그램 세팅, 업무 툴에 적응 등등 ..

부행장님과 미팅, 본부장님과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아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 주제도 받았다!

그 후 디지털손님관리 업무 리뷰 회의에 참여했다.

우리 부서에서 어떤 일을 진행했고 진행하는지, 인턴으로 지내며 내가 수행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등등 멘토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점심은 본부장님께서 챙겨주셨다.

ㅎㅎ넘 즐거웠다.

명동 맛집, 명동 예쁜 카페, 명동성당 등 이곳저곳을 알려주시며 함께 나들이 ㅎㅎ 느낌으로 다녔다.

명동성당 내부는 처음 들어가본거같은데, 생각했던거보다 더 이쁘고 고요해서 좋았다.

카페에서 이것저것 이야기나눴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다 ㅎ

회사 복귀하니 거의 2시간이 지나있었다 ㅎ 오히려조아><

 

 

7/25 T

오늘 처음으로 회사앞에서 모닝커피를 테이크아웃해왔다

텀블러도 야무지게 챙겨갔는데, 아무래도 내가 출근시간대를 너무 만만하게봤나보다

15분쯤에 도착했는데 30분 넘어서 음료를 받았다..

지각할까봐 넘 무서웠던 ..

약국도 가려했는데 음료 곧나오겠지 나오겠지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그때 못가고 점심먹고갔다 ㅠ

 

무튼..

출근했는데 부서분들 다 회의중이셨다

30분부터 회의 시작했다고하셨는데, 다들 정말 일찍 출근하시는것같았다 ..

 

오전에 본부장님께 과제를 받았다.

우리가 디지털손님지원팀인만큼, 급여계좌 비대면 신규발급시 느끼는 장단점 및 과정을 레포트로 제출하는 것이다.

원래 하나은행 계좌를 만들면 이체한도가 기본 존재하는데, 그를 해지하며 겪는 시행착오 등을 작성해야한다.

 

인사부에서 공지받은대로 오전중에 급여계좌 생성 방법에 대해 연락이 왔고, 한도 해지 방법도 공지받았다.

나는 기존에 만든 한도계좌가 있어서, 지하 영업점 가서 직접 한도를 해지해야했다.

비대면 해지 해보고싶었는데 ㅠㅠ

그래서 레포트 내용이 약간 다른 방향성으로 작성될 것 같다.

 

점심은 과장님께서 함께해주셨다 ♡

완전 멋지시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더 많이먹을수있었는데 아쉬웠다ㅠ

과장님을 만족시켜드릴만큼 잘먹을 자신있는데 하필 몸이안좋아서 ㅎ ㅠ

커피 사주셔서 테이크아웃해서 복귀했다.

 

오후엔 영업점에 가서 한도해지하며 일과를 시작했다.

영업점에서 대기하다보니 30분정도는 걸렸던것같다

 

복귀해서 본부장님 과제를 이어서 진행했다.

개략적인 내용 작성하고, 하나은행 게시판 중 다른분께서 올려두신 보고서 양식을 참고했다 ㅎ

 

어느정도 작성한뒤, 조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오늘까지 조별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기로했어서, 관련 서치를 오래 했다.

역시.. 기획은 도출될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천차만별인듯

이번거는 좀 오래걸렸다

그래두 밤에 권모씨한테 아이디어 두개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반응이 나름 괜찮아서 뿌듯했당ㅎ

디벨롭 좀더하면 여기서 조원들한테 채택 안되어도 다른데서 써먹어두 될듯 ㅎ

 

퇴근하고 인사부 번개회식에 참여했다.

우리조원들(청라분들 빼고ㅠㅠ)과 함께 신청했다 우하핫

개화?라는 곳으로 갔다.

고량주 오랜만에 마셨드앙 ..

 

사실 지금은 수요일이다 출근길 버스에서 작성하다가 회사 도착했다

아침에 머리 깨울겸 이어서 작성하는중..

이제 할일을 하러 ..

화이팅!

 

7/26 W

오늘은 8월 1일 ..

하지만 밀린 인턴일지를 쓰기 위해 돌아왔다

도르마무~~

 

ㅎㅎ

지난주 메모해논걸 보면서 쓰려고하는데

차장님께 질문드려서 답변 들었다고 뿌듯하다는듯이 적어뒀네 ㅎ

응애~

 

손님 혜택 관련 금리우대쿠폰의 방법을 자주 쓰는 이유와, 카드사 연계 혜택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여쭤보았고 자세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실무는 정말.. 많은걸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중

 

무튼

10시에 부장님 미팅이 있었다

인턴들과 차장님과 함께 가볍게 얘기나누는 자리였다.

하나은행이 mz세대와 관련해 앉고있는 몇몇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나도 접근 방향성에 좀 더 깊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장님과 미팅 후, 이어서 차장님과 아이디어 기획안 보고 및 피드백받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은 .. 넘나 어렵~ ..

피드백 바탕으로 정리를 더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성실함과 논리성!!

어디 노는곳에서 하는 기획이 아니다!!

회사다!!

잊지말기 (사실 회사라는 표현보단 은행이 정확하지만 ㅎ)

 

11시 40분에 손님지원/운영팀의 과장님과 점심식사를 했다.

과장님도 해당 부서로 오신지 얼마 안됐다고 하셨고, 편한 분위기를 유도해주셔서 즐겁게 식사했다

 

아마 이날 본부장님께 신규손님 관련 경험 과제를 받았던 것 같다.

아 이날 퇴근하고 약속이 있어서 진~~짜 녹초됐었다

퇴근시간 2호선.. 잘못된 선택 ..

 

약속 파하고 10시부터 줌 인턴 팀과제 회의 했다

하핫

 

이 날은 유독 좀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다.

 

7/27 T

개인 프로젝트 기획을 이어나갔다

다른 인사이트도 찾고 ~

전날 말씀드린 기획 구체화 + 새로운 기획을 구성했는데

뭔가 .. 혼자 쫄려서 후자만 말씀드렸다

힝구 그냥 전자도 말씀드릴걸

 

말씀드린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차장님의 답변을 받아보니

내가 이번에 말씀드린 기획은 좀 너무 무난~한가보다 라고 느껴졌다

 

다시 전날 한 기획을 디벨ㄹ롭시켜보려한당 ㅎㅎ

무난도 좋지만.. 그래두!

인턴이니까 무난보다는 좀더 해보고싶고 도전해보고 싶은 쪽..ㅎㅎ

 

아 이날 퇴근하고 부서분들이랑 회식했다

차장님이 좋아하신다는 수제버거집가서 가볍게 맥주한잔했다

음식들 맛있었다 ㅎㅎ

차장님도, 대리님들도 인턴들 좋은 시간 보내길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넘 감사했다.

특히 대리님들과는 제대로 대화나눈게 처음이었는데, 다들 넘 어른같고 멋있고 감사했다.

나도 글케 똑부러지고싶다 .. 우앵

 

개발쪽 얘기도 많이 들어서 좋았다

요즘 완전 진로 고민 지대로 ..

사춘기야 뭐야~

 

7/28 F

조별프로젝트 준비하는날!

본사 말고 서교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하루 종일 회의회의~

 

팀원분이 다리를 다치셔서 점심식사쯤 오셨는데

사실 그때까지도 주제가 확정나지 않았었다

주제확장은 커녕.. 시작점 찾기중이었던 ㅎ

 

무튼

점심먹고 아마 육쌈냉면 먹었던듯

식후 커피사고

아 커피집에 양들이 있었다

신기방기

양들을 만질수도 있었다

신기

 

무튼튼 복귀해서 쭉 회의하고

아 계장님이 아이스크림도 사주셨다 ㅎㅎ

한 4시쯤인가 다들 약간 초조해져서

몇시까지 주제 정해보자! 해놓고 빡집중해서 회의했더니

거짓말같이 주제가 정해졌다

신기ㅎ

 

주제가 정해는 졌는데 이것저것 정해야될게 좀더 있어서

6시에 퇴근하고 근처 카페에서 8시인가 9시까지 회의를 이어했다

 

회의 파하고 같이 치맥했다

난 치쏘맥 ㅎ

훔 ~ 진짜 맛있었는데

 

그래도 회식하면서 더더 친해진거같다

나만의 생각이라면 쏘리 ㅎ

사실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나 쫌 푼수처럼 주절주절 떠든듯 ㅎ

그래도 확실히 그날을 기점으로 서로 좀 더 편하게 얘기하는 것 같다

아니라면.. 민망ㅎ

 

저날 금욜이라 본가왔다

진짜 뻗음ㅋ

씻고 바로잤다

바로 잔게 1시반 넘어서였지만

주말이라 행복해하면서 잠든 기억이 난다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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