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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지] 하나은행 디지털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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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Monday

벌써 2주차라닛!!

 

오늘 생각보다 휘리릭 지나갔다

이것저것 많이 해서 뿌듯하기도 하고 순간순간에는 긴장되기도 하고

 

오전 중에는 조별 프로젝트 피그마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턴들에게 차장님께서 마케팅 메세지와 관련하여 의견을 물어보셔서

몇가지 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럴때마다 드는 생각, 기획과 마케팅은 정말 섬세하고 마음이 많이 쓰이는 업무라는 것 ..

 

사실 뭐 대학생때 해커톤 기획 이런거는 당시에는 할때마다 열심히한다고 최선을 다한거지만

그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거나, 기업의 손익을 결정짓거나 하는건 아니다보니

부담없이 마냥 재밌고 즐겁게 해왔던것같은데

 

업무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

진로 고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소거법일지 .. 아닐지 .. ㅎㅎ.. 사실 근데 무슨일이든 다 장단이 있어서 그직무로 넘어가면 또 그일의 힘든점이 세상 제일 크게 와닿을듯 ㅎㅎ..)

 

무튼 돌아가자면,

 

그 후 차장님께 보고서 참고 자료를 받고,

우와 우와하면서 자료를 훑었다.

원래는 오후를 개인플젝 or 팀플젝 고도화 하며 보내려했기에 오후에 자료를 하나하나 뜯어볼 생각이었는데

아래에 작성하겠지만 생각보다 오후 일정이 빡빡해서

자료를 다 보진 못했다 ㅜㅜ 낼 다 뜯어봐야지

 

그렇게 오전 업무를 마무리하고,

부행장님과 점심 식사를 했다.

다른 부서 인턴분들, 멘토님들과 함께했기에 매우 큰 자리라고 느껴졌다.

거의 열댓명정도니 허허

 

참치집에 갔는데 여러 이슈가 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이 뚝배기 먹었다 ><

회 못먹는 ㄴㅐ게는 .. 조용히 티 안내고 뚝배기 선택할 수 있어서 다행ㅎ

특초밥인가? 나온거 봤는데 확실히 고급참치집이라 그런지 색이 진짜 반짝반짝했다

물론 난 참치 못먹어서 맛은 상상도 안가지만 ㅎ

식사후 커피와 함께 부행장님 말씀 듣고~

 

다시 오후 업무 복귀!

 

한 15시까지 우리 부서 인턴친구들과 각자의 팀프로젝트에 관련해서 서로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가 젤 재밌당ㅎㅎ

다들 고민이 많아 보였다

물론 나도 ..

기획은 참 어렵구만요

 

회의하다가 슬슬 자리로 돌아오려하는데, 차장님께서 빅이슈를 알려주셨다. .. ...

본부장님께 지난주 신규 손님 관련 보고서 작성한거를 대면으로 보고해야한다는 ..

본부장님의 특별 과제랄까 하핫

 

16시까지 본부장님께 제출했던 보고서 보완해서 가야하는 것이었던 ~~ ..

그래서 후다닥 와서 수정했다.

배운대로 피피티로 후다닥

그런데 정말 ㅠ 생각보다 난 배움이 좀 느린듯 ㅠ

나름 열심히한다고 했는데 다른분들거 보니 또 내 보고서가 젤 초라해보였다 ~ ..

초라하다는 표현은 좀 슬프지만 ..

부족하다고 할까 ㅎㅎ

 

뭔가 꼼꼼하지는 않는 성격이 이럴때 팍팍 티가 나는거같았다

고쳐야지 ..

 

무튼 본부장님이 3시반쯤 직접 다시 알려주셨는데,

그냥 가볍게 다른 담당부서분들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자리라고해서

철썩같이? 믿었다 하핫

 

그러나 그 자리는...

내 예상보다 훨씬 본격적인 자리 .....

스크린 내리고 각자 보고서 발표했다.

캬캬캬 ..

얼굴 터지는줄 ㅋ

 

나는 거의 모바일 신분증 관련하여 말한거같다

지나고 나니 아 글케 말할걸 절케 말할걸 하는 생각이 뭉게뭉게..ㅎㅎ

글구 담당부서라는게 .. 부서장님들이셨다 .. .. . .... ... 끼약

 

무튼 .. 정말 크고 소중한 경험이자 배움이었다.

본부장님이 우리를 많이 신경써주시는거같아 감사했다 ... ... .. .. .

하지만 정말 떨렸던 ...

 

이럴때 안쪼는 방법 어디있는겨

매번 쫄지마쫄지마 해놓고 덜덜덜 하는 목소리로 말한다 ㅎ

 

회의라 해야되나 발표라해야되나 그러한 시간을 갖고 ..

이것도 나름 간단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보니 한시간이 지났었다

 

차장님은 회의 세개씩도 가시던데 ... 존경스러웠다

난 회의 한개만 가도 뻗으려했다 ..

 

그렇게 내 자리로 돌아오니 어느새 5시가 되었고 ..

뭐했더라 ..

그땐 좀 얼이 빠져있었음ㅋ

 

아마 팀과제 관ㄹ련해서 조원들이랑 메신저 좀 하고

발표 피피티 디자인 보고

차장님이 오전에 보내주신 피피티 참고자료 보고 

 

등등

 

아 오늘은 종례 있어서 5시 40분에 퇴근하고 종례 갔당

종례때 꽤나 많은 즐건이슈들을 들었다 ㅎㅎ

 

아맞다

대리님이 낼 커피 사준다고 모닝커피 사오지 말라하셨다

우하핫 감사해라

 

간만에 칼퇴한 날이었다

덕분에 그냥 바로 학교로 와서 이것도 쓰고..

디게 길게쓴듯 ㅎㅎ

아 코노도 감 진자 간만에 ㅎㅎ

긱사에서 지내니까 10분거리에 코노있는데 .. 넘 오랜만이라 신났다

 

이제 가야지..

21시부터 팀과제 회의있당 ..

아 원래 코테 한문제 풀라했는데

코노 천원어치만 할걸 신나서 이천원어치했더니 확실히..ㅎ 시간이 빠듯하다

 

얼렁 긱사 가야겠다

 

내일듀 화이팅~

 

8/1 Tuesday

오늘이군여 홍홍홍

벌써 8월!!!

오늘은 거의 팀과제 준비하며 보냈다

 

피그마 수정하면서 거의 최종본 뽑은거 같다

아마두..?

더수정해야한다면 ㅎ 해야지 ㅎㅎ

 

피피티 초안도 작성했다

 

아침에 대리님이 커피사주셔서 냠냠 마시고

 

점심에 차장님 두분과 옆팀 디지털 전담 관리유닛 대리님(?)과 함께 점심식사했다

오늘 밥 베트남식당갔는데 넘마싯었다

닭카레도 궁금해서 아쉬웠따 ㅠㅠ 빨리 갔는데도 자리가 없었다 ㅠ

 

밥먹구 본사 건물에서 커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시 복귀!

 

오후 시간에는 따로 업무가 없어서 팀과제 준비하며 보냈다

 

막판에는 개인프로젝트 관련 차장님이 참고하라고 보내주신 보고서를 읽어보며 공부했다

 

헹 사실 지금 멋사 세션중이었는데 방금 끝났다 ㅎ

집가야지 넘 졸리다

 

9시반에 팀과제 회의있는데.. 슬프당

 

화이팅!

낼부터 수목금은 서교동!

팀과제 준비 & 발표 홧팅!

 

8/2 Wednesday 

조별 프로젝트 마지막 준비날!

추가로 구현해야 할 페이지가 있어서, 오전엔 피그마 작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피피티 분담해서 진행

6시 퇴근후 일이 남아서 9시?10시?까지 근처 카페에서 계속했다

 

피피티 폰트포함 저장이 자꾸 안돼서 킹받았다 ㅋ

 

발표자분들 스크립트 읽고 의논하고

 

퇴근!

 

8/3 Thursday

조별 프로젝트 발표날~

점심먹고 첫번째 발표라 계속 긴장됐다

 

QnA 마저 준비하구 ..

 

난 발표 담당은 아니라서 뒤에서 스크립트 화면 확인해주고

QnA때 같이 질의응답 했다

 

평가위원 중에 나 문화적합성 면접관이셨던 분이 .. 하핫

눈마주칠때마다 면접보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서 괴롭고 재밌었음 ㅎ

 

근데 다들 발표 디게 잘하시더라 ...

 

8/4 Friday

개별 프로젝트 첫번째 준비날!

3일 연속 서교동 사옥 출근이라 신났었음 ㅎㅎ

9시까지만 출근해도 되는 삶.. 넘나 행복..

 

이 날은 조별 플젝 발표 바로 다음날이라

다들 힘들었는지 쉬어가는 느낌으로 하루를 보냈다

 

다른 조 멤버들도 섞여서 같이 밥먹구~~ 즐겁고 맛났당

 

아 마자 저날 월급날이었음 ㅎㅎ 히히

 

오후에 노곤하게 시간 보내다가 (with 만담)

3시쯤 본점으로 다같이 이동했다

 

택시타길 정말 잘한듯 ㅎㅎ

 

본점와서 ~~~님의 발표 보고(아직 비공개)

와 근데 별기대 안했는데 디게 에너제틱하게 몰입되게 잘하시도라

 

다른 인턴분 생일 추카포카하구

 

빠른 퇴근!

 


인턴 평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조별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던 한주~

벌써 시간이 일케 흘렀구나 싶구 ..

 

아쉬운게 있다면 이 한주는 거의 내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알고리즘 공부도 하고싶었는데 거의 퇴근하고도 할일이 있어서 ㅠㅠ

3주차때는 꼭 내 공부도 병행해야지

 

아자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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