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생각하는건, '멋사 해커톤/(일년동안 즐겁게 힘들게 개발한 내 자식같은)공구대학교/신빅해수상작/오픈데이터포럼수상작/교내해커톤플젝/스타트업외주경험'에 대해서라도 회고록을 작성하려합니다.
음 꽤나 많네요^^ 막상 하나 쓰기 시작하면 말이 길어져서 상당히 오래걸리곤하던데 ... 하핫 화이팅ㅎㅎ
어쨌거나 결론은 !! 드디어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경험을 리드미로 정리했어요!! 얏호!! 이거 쉽게만 생각했는데 거의 다섯시간 넘게 걸렸던 .. 정리하려다보니 각 프로젝트의 배포 주소나 기록된 문서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찾고 또 그걸 다시 정리하는게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결론 2 !
2023년 1월 1일을 맞아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요!
리드미를 보다가 생각난 김에 주절 주절 적어보려합니다.
2023년의 제 목표에 대해서 고민해보았어요. 과연 이번년도는 무엇을 목표로 삼고 원동력을 얻어볼지에 대해서요.
사실 전 2020년 하반기 ~ 2021년 상반기까지는 약학대학 편입시험(PEET)을 준비했어서,,, 약 일년반정도의 전공활동 공백이 있었는데요.. !!
그래서인지 다시 컴퓨터과학 전공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었을때, 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리드미를 보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질이 나빴다는게 아니라) 질보다 양! 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나요?
하핫
우선 닥치는대로, 가능한대로, 공고가 뜨는대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물론 멋사에 합격하고 나서는, 동아리활동 지원은 그만뒀어요 히히 소중한 내 멋사 .. 다른 활동을 지원하면 멋사에 영향을 미칠것같아서요.
하지만 공모전, 단기 대외활동 등 '단기' 활동에 대해선 정말 뻥안치고 공고 본 80%는 다 지원했던거같아요 하하 미쳤었나봐
사실 중간중간 슬슬 벅차는 느낌도 들었고.. 할수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내 욕심이었나 싶었을때도 있고.. 그래도 어떻게든 다른사람들한테 피해 안주고싶어서 학교 공부하는 시간을 갉아먹으면서 하다보니 시험기간때마다 우왕 망했다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 몸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이상신호를 보냈지만 ..
이렇게 돌이켜보니 굉장히 뿌듯하네요 또 한편으로는 '아 나도 이 정도로 할수있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요.
무튼무튼!! 이렇게 항상 사설이 길어지는 나 ..
제가 작성하려고했던 결론 2는 뭐냐!!하면
2023년에는, 양보다 질!!!로 해보려합니다.
제 애정이 듬뿍 담긴 공구대학교와 rememb .. 사실 제 욕심으로는 2023년에도 계속 디벨롭하고싶어요
(사실 할라고 슬슬 시동거는중)
뿐만 아니라, 서버 공부도 좀 진득~하게 하고싶고 .. 앱 릴리즈도 해보고싶어요 .. 하핫
(+욕심 : 타입스크립트도 공부하고싶다.. 플러터나 리액트네이티브도 공부해보고싶다.. 하다못해 찍먹이라도 .. 앱 만들어보고싶당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예전에 조금 공부해논걸로 토이프로젝트라도 진행해보고싶다 ... 힝구)
그러려면 아무래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테니!! 프젝 양을 자연스레 줄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이렇게 똵 말해놔야 나중에도 스스로 상기하면서 욕심을 자제할것같아서 ㅎㅎ
진짜진짜 사실 당연한 말이지만, 2023년 개발감자 난나는 양보단 질을 추구하며 공부하려합니다!
난나야 항상 이 사실을 잊지말고 .. 정말 하고싶고 욕심나고 스스로의 가치관과 맞는 활동/공모전/프로젝트가 있을때만 시작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
물론 이번년도 활동 중 버스타려했던거 아무것도 없었슴니다 !!!!! 학교공부를 안했으면 안했지 절대로 !!!! 모든 활동에서 맡은 바를 위해 다 제 힘으로 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각종 체력적 심리적 부작용이 있었지만 뭐 무튼 ㅎㅎ)
히히 글구 저 이번에 2023년 상반기 삼성 SDS 알고리즘 특강 수업들어요 !! 히히
그래서 그렇게 항상 노래를 부르던 알고리즘 공부.. 약 이주동안 여한없이 하게 생겼어요 히히 넘조아 히히
9 to 6 알고리즘? 오히려좋아
물론 녹초가 될 내 모습 눈에 선하지만... 난나야 간절히 바라왔던 알고리즘 특강임을 잊지말고 성실하게 수료해보자구
아 무튼 그래서 1월 중순까지는 우선 알고리즘 위주로 몰입해서 공부할거같아요!!
최종결론 :
1. 2023년은 양보다 질을 추구하며 공부하자 (내 한계를 경험해봤으니, 그에 맞게 적정선의 양으로, 최고 수준의 질로 !! )
2. 1월 중순까지는 알고리즘 공부 몰입하며 홧팅홧팅 히히
3. 겨울방학동안 공구대학교 협업 잘 마무리 & 토론토 대학교 단기연수 잘 마치기
4. rememb 서버 다시 연결해서 최소한의 것이라도 디벨롭해서 사이트 세상에 공개하기 !!! ( -> 시기에 대해서는 고민 .. )
5. 스프링 공부 진득하게 + 프로젝트 혼자서라도 다시 해보기 ( -> 이것두 시기를 .. 아마 봄쯤 .. ?)
6. 타입스크립트/플러터/리액트네이티브/안드로이드스튜디오 中 진짜진짜 젤 궁금하고 하고싶은거 하나만 일단 공부해보쟈 찍먹해보쟈 그러고 나서 큰 프젝해도 늦지않는다!!! ( -> 시기는 흠 여름까지 가능하면 정말 좋을듯)
7. 7학기 잘 마무리하자. 8학기 시작 전에 이렇게 정리하는 시간을 한번더 갖자
8. 이거 좀 문젠데 .. 원래 sds알고리즘 특강 떨어지면 그 시기에 하려했던건데 .. 정보처리기사 .. 따기 .. 하핫 시기를 언제로 잡아야 할지 고민스 .. 사실 알고리즘 특강 끝난 직후에 와다다 하면 할 수 있을거같긴한데 .. 그때 아마 토론토 출국 준비로 바쁠거같기두하고 .. 일단 알고리즘 특강 끝날때쯤 다시 상황을 봐보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