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지인은 트래블월렛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는 안써서 잘 모르겠는데, 편해보이더라구요!
- 저는 삼성 신용카드 사용했습니다. 꼭 PIN번호 한국에서 알아가세요!!!! 일반결제 비밀번호와는 다릅니다!! 외국나가면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공항
- 탑승권 (Boarding pass) 보여주고 들어가는 곳 부터는 마중나온 사람들은 더이상 같이 못들어갑니다. 그렇게 들어가면 바로 짐검사를 하는데, 이때 음료는 모두 걸리기에 버려야해요. 저도 예전에 텀블러에 얼음 넣어가라는 팁을 봤었는데, 제 지인이 미국 공항에서 텀블러에 얼음 넣고 시큐리티(짐 검사하는 곳) 통과했다가 걸려서 다시 나가서 버리고 재검사했어요.
- 음식같은건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괜찮나봐요. 제 친구는 백팩에 호두과자 넣고 미국 공항 시큐리티 보안검사했는데 통과됐어요 ㅎㅎ
항공편
- 모험이 즐겁다 -> 경유 OK
- 영어 잘한다 -> 경유 NOT BAD
- 경유하는 공항에서 노숙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괜찮다 -> 경유 NOT BAD
- 만일의 상황에 추가적으로 비행기 티켓을 재구매할 수 있을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다 -> 경유 GOOD 오히려 즐거움
-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과는 다른 불친절한) 대응이 걱정된다 -> 직항 추천
- 다 모르겠고 행복한 여행 하고싶다 -> 직항 강력 추천
- 영어 회화 거의 안해봤다 -> 부디 직항으로 ..
저는 캐나다로 어학연수 다녀올때
출국 : 인천공항 -> 뉴욕 JFK 공항 -> 토론토 YYZ 공항
입국 : 토론토 YYZ 공항 ->뉴욕 JFK 공항-> 인천공항
이렇게 했는데,
힘들긴했는데 미화됐는지 한번 더 하라하면 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 제가 겪은일
* 출국
5시간 경유여서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JFK공항 도착하고 미국 입국심사만 서서 2시간 넘게 기다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줄선건데도 .. 기내 수화물(노트북 & 태블릿 든 가방 ..) 든 채로 2시간 줄서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입국 심사 어찌저찌 끝낸후, 다음 비행기 타는곳이 내린곳과는 다른!! 터미널이었어요. 인천공항에도 터미널 1, 터미널 2가 있듯이, JFK공항에도 터미널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아마 터미널 종류만 8개정도 .. ? 굉장히 크죠 ㅎㅎ.. 그래서 해당 터미널로 가기 위해선 셔틀 + 지상전철(아마 Airline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합니다)을 타야했어요. 둘다 무료! 헤매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대략 30~40분 걸린것 같습니다. 셔틀이랑 전철은 자주 다니는걸로 기억해요. 직접 길 찾으려하지말고 무조건!!! 직원들한테 물어보세요. 저도 괜히 직접 표지판 보고 가려다가 시간 많이 보냈어요. 공항 나오자마자쪽에 직원분들 생각보다 꽤나 친절하셔요 ㅎㅎ 어느 터미널에서 어느 터미널로 가는지에 따라 셔틀/셔틀+에어라인/에어라인 이 다를것같네요.
또 어찌저찌 해당 터미널로 이동했는데,, 수화물을 붙이려면 키오스크 같은 기계를 사용해야했슴다. 근데 그게 오류가 계속 났어요.. (우리탓 아니고 아마 백신 증명서를 직원에게 직접 보여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말고 다른분들(외국인분들 포함)도 어려움을 많이 겪는지 직원을 모두 부르더라구요. 근데 그곳에 상주하는 직원이 2명뿐이었습니다 나중가서는 한분 ㅎㅎ 키오스크는 8개정도 ... 그거 다 하느라 한 20분은 넘게 걸린것같아요. 그리고 미국은 빨리빨리같은거 잘 없는듯 ㅎ
어케저케 직원불러서 탑승권을 잘 출력하고 그걸로 또 다른 기계에 인식시켜서 수화물 붙이는 택같은걸 출력해야했었는데 그게 잘 안됐어요. 직원분들이 봐주려했는데 결국 해결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키오스크 이용하지 말고 사람이 담당하는 곳으로 직접 바로 가라고하셔서 결국 거기가서 탑승권 재출력하고 수화물 붙였습니다. (안된 이유는 아직도 모름 아무도 모름 ..)
직접 수화물 붙이러 간곳에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firearm 소지하고있니? laptop있니? 이런 안전관련 질문이었는데 제가 firearm 질문을 잘못듣고 firearm 안가지고있지? 라고 들어서 yes라했다가 좀 혼날뻔했슴다 ㅎㅎ .. 다시 강하게 물어보길래 앗 아니 없어!! 하니까, '아니 너가 방금 갖고있다고 했잖아'라고 약간 강하게 말하길래, 쏘리쏘리 나 영어잘못해 하니까 걍 넘어가주시더라구요. ㅎ... 무서웠당.. 참고로 firearm은 총기입니다 ㅋㅎ.....
글케 미국에서 캐나다로 잘 넘어갔는데 ~~ YYZ 공항에서 짐찾고 입국심사할때 또 한번 이슈가 있었슴다.. 캐나다 입국심사는 키오스크로 진행되며, 미국에비해선 정~~말 간단하고 별로 오래 기다리지도 않아요! 다만 제 지인이 키오스크로 입국심사할때, 완료되면 출력되는 용지가 있는데 그걸 나오는길에 버렸어요. 근데 마지막에 짐찾고 딱 입국장 들어설라하니까 직원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종이를 보여달라하더라구요... 제 지인은 버렸다고 하니까 따로 다른곳으로 가서 직원들이 캐리어 다 열어보고 했다네요 .... 전 먼저 나와서 기다렸는데 대략 20분정도는 기다렸던것같아요. 키오스크 입국심사후 출력되는 용지는 버리지맙시다..!!!!